성경적 공동체의 적용과 실천 / 김현진(태안 사귐의 공동체 원장)

해외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신학교 동기 목사님이 최근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성경은 늘 공동체를 말하고 있으며, 공동체 훈련도 다 잘 받아들이는데, 왜 현장에서는 그 적용과 실천이 어려울까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동체가 어려운 이유와 공동체 회복의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현진(태안 사귐의 공동체 원장)

‘성도’, 낮은 직급의 용어인가? / 오세준 목사 [새누리교회]

한국인은 호칭에 민감하다. 호칭에 민감하다 보니 과잉 호칭을 사용한다. 호칭 인플레이션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에는 낯선 사람에게 아저씨, 아줌마라는 호칭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저씨’, ‘아줌마’라고 불렀다. 지금은 웬만하면 다 ‘사장님’, ‘사모님’이라고 부른다. 이런 호칭을 사용하지 않으면 존중하지 않거나 하대하는 뉘앙스로 받아들이는 이상한 정서가 형성되었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