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예배 섬김이

                            10월 예배 섬김이 ⊙ 영접 위원: 1-2주> 비송 사랑방 (1부) / 연서 사랑방 (2부)                    3-5주> 순길 사랑방 (1부) / 은효 사랑방 (2부) ⊙ 주차 안내: 형제 4 사랑방 지체들 (최유성 순장) ⊙ 설거지 봉사:   10/8 : 손영숙, 송미자, 심향덕, 안복희, 오경례, 오양숙, 김종엽, 박년술  10/22: 오은주, 오현숙, 우연서, 윤경아, 윤선희, 윤수민, 박성훈, 박수진…

학생 과제 / 이민규 교수

학생들에게 학기 중 배운 내용을 쓰라고 했는데, 한 학생이 적은 내용 오타 수정하고 약간 각색을 해서 나눈다. 내 말에 내가 찔끔 눈물이 난다.ㅠ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면 행복할까? 당시 제자들은 실제로 매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예수님을 따르지만 않았어도 그들은 꽤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베드로는 어업에 종사하며 중소기업 사장으로, 세리장 삭개오도 로마와 좋은 관계를…

문자적 창조론? / 우종학 교수

문자적 창조론?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히브리 단어 욤은 하루를 가리키는 단어로 읽는게 맞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날이더라,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데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이 하루를 문자적으로 하루가 아니라 긴 지질시대였다고 읽는다면 맞지 않습니다. 첫째, 사실은 말이야, 그 표현은 천동설을 지지하는 표현이 아니란다. 그렇게 마구 왜곡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자가 지동설을 모르니 천동설의 입장에서…

유신적 진화론? / 우종학

유신진화론의 잘못? 진화론(진화과학)에 대해서 전문성이 별로 없는 분들이 모여서 유신진화론의 잘못을 논했나 봅니다. 얼마나 오래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왜곡된 내용들이 개신교 교회의 미래를 망치는 주범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로는 theistic evolution이라고 표현합니다. 진화론이면 진화론이지 유신적 진화론 혹은 무신론 진화론, 그런게 어디에 있습니까? 네 과학적 용어로는 틀린 말입니다. 유신적 상대론, 무신적 상대론이 없듯이, 그리고 유신적 양자론, 무신적…

최태선 목사의 평화의 사람들, ‘종의 길’

헌신 예배 대표기도를 하던 한 집사님이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면서 목사님을 ‘주의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기도할 때 ‘주의 종’이라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자신이 ‘주의 종’인 것은 맞지만 교회를 부대로 치면 목사는 부대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목사보다 낮은 집사가 목사를 함부로 ‘주의 종’이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새해 말씀 뽑기와 소원헌금, 괜찮은 것인가? / 오세준 목사

언제부터인지 많은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 때 “말씀 뽑기”라는 것을 한다. 성경 구절을 적은 쪽지를 통에 넣고 성도들이 뽑는다. 이렇게 뽑은 성경 구절을 하나님이 새해에 주신 말씀으로 여기는 것이다. 송구영신 시즌이 다가와서 그런지 온라인상에도 말씀 뽑기를 조장하는 영상들이 올라와 있고, 여기에 클릭하면 말씀 한 구절이 나타난다. 호기심에서 한 번은 해볼 성도들도 있을 것 같다. 말씀 뽑기가…

성경적 공동체의 적용과 실천 / 김현진(태안 사귐의 공동체 원장)

해외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신학교 동기 목사님이 최근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성경은 늘 공동체를 말하고 있으며, 공동체 훈련도 다 잘 받아들이는데, 왜 현장에서는 그 적용과 실천이 어려울까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동체가 어려운 이유와 공동체 회복의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현진(태안 사귐의 공동체 원장)